을 위시 해서 조선시대 때 외국인들의 집단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주의 : 당연히 그들은 필요에 의하여 착하게 굴어야 했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국의 거문도 불법 점유 사건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영국이 우리나라에 무슨 불만이 있었다기보다(차라리 그게 덜 안습할텐데..)
당시 영국은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점령을 했다고 압니다.(심지어 우리나라가 그 사실을 가장 늦게 알았다 카더라..;;)
물론 이거 말고도 거기 점령 자들이 들었던 이야기가 많으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겁니다.
(조선)정부는 주로 빼앗아가기만하는데, 일단 여기는 일을 하면 댓가를 주더라(...)
근데 재미있는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여기 뿐만아니라 일본 상대로도(물론 당연히 나중에는 마각을 들어냈겠죠) 있고..
다른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집단에서 최소 제가 본것만 3번이상 본것 같습니다..
뭐 이와 유사 한 이야기는 임진 왜란때 일본에 잡혀간 도공들중 대우가 너무 좋아서 안들어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역으로는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때) 잡혀갔다 돌아온 사람들을 차별 했다는 이야기들..(일본.. 그리고 청나라 상대)이 있죠.
뭐 이건 정부차원은 아니었긴 합니다만..
흠.. 우리나라 노비 제도가 사실상 세습되는 노예 제도 였다는 것도 그렇고.. 조선은 발전한것 같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면으로 보면 그리고 인권적인 면으로 보면 정말 안습인 나라 입니다.(물론 실록에 왕이 백성 하나 하나를 살폈다는 이야기도 나올 만큼... 예를들면 역게에서 볼수 있는 태종과 세종의 가뭄에 대한 일화처럼.. 놀랄만한것도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