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기침에 결국 병원을 찾아갔고..
청진기를 대는 의사의 표정이 바뀌면서 갑자기 너님 폐검사좀 합시다. 하시더니..
결국..
천식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진화하냐?)
그리하야 잘먹자 로 결론내고
그렇다면 내가 젤 좋아하는걸로 먹으면 식욕도 살아나고 먹고싶은것도 생기겠지? 라는 생각을
(최근 계속 식욕을 증진시키기위해 틈나는대로 맛있는녀석들을 시청하고있지만 식욕이 안생기는중)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라고 곱씹어보니 (다들 상추라고 말하겠지만)
오래전부터 가장 좋아하는음식은? 라는 질문에 언제나 답하는건 사과,미나리,육회
사과는 지금사먹긴 너무 비싸고, 육회는 원래 비싸고 미나리는 한참 나오는 철이니 ㅇㅋ 미나리다.
그래서 가볍게 미나리 2kg를 주문했습니다.
슬슬 먹어봐야죠..
그런데 미나리향을 맡아도 침이 안고이는건 제가 문제있는거죠???
(지난번 미나리왔을땐 박스를 뜯자마자 침부터 고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