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221100008063&RIGHT_COMMENT_TOT=R19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삼성증권 등 6개 금융투자사가 실제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매매가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가장성 매매'로 개미 투자자들을 농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NH농협선물까지 가장성 매매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성 매매'는 일반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한 수법으로,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듯이 보이게 해 주가를 조작하거나 투자자 자신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활용된다.
한국거래소(KRX)는 21일 삼성증권, 동양증권, BS투자증권, HMC투자증권, NH농협선물, 삼성선물 등 공정거래질서를 위반한 5개사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