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6일된 아기 키우는 애엄마에요.
예전에 육아게에 산후우울증으로 글을 썼었는데
너무도 많은 걱정과 위로와 다독거림을 받았었어요.
그 글을 썼을땐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었고
댓글 읽으면서도 폭풍 오열을 했었어요.
애초에 유선이 덜 발달되었다고 젖량이 부족할거라 했지만
조리원에서는 모유수유만으로 충분했던게
집에 온 후부터는 여러 환경으로 인해 수유도 어렵고 해서
산후우울증이 심각하게 왔었던 것 같아요.
그 후 분유가 밥 모유가 간식 으로 갈아타고 난 후에
우울증은 사라지고 마냥 딸 예뻐하는 딸바보가 되었네요.
물론 여전히 육아는 힘들긴 하지만요 ㅎㅎ
예전 글에 댓글들을 달아드릴 순 없었지만 모두 감사해요.
따스한 오유 덕에 기운을 차리고 엄마노릇을 하네요 :)
산후우울증 극뽁! 기념으로 딸자랑하고 가요~
세상 모든 엄마 아빠 부모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