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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다이어트 후기
게시물ID : solo_2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Ω
추천 : 0
조회수 : 27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17 11:59:58
덴마크 다이어트 후 빠진 몸무게보다도 요요현상이 더 걱정이었음.
덴마크 다이어트 끝나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다행히 요요는 아직까지 안옴.

보식식단이라고 프린트 해서 (현미죽,밥 위주) 붙여놓고 하려는데 한 이틀까지는 괜찮았는데
주말을 맞이하면서 계획이 완전 틀어짐. 어쩌다 회식에 참가해 샤브샤브도 먹어버리고
돼지갈비도 먹어버리고...주말간에 2키로 정도가 불어나서 이거 완전 요요되는거 아냐 하는
걱정에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최대한 절제하는 식사를 함. 현미밥과 반찬은 주로 시금치나
나물 위주로 짜지 않게 간해서 심심하게. 그랬더니 다시 2키로 줄어서 덴마크 다이어트 직후의
몸무게로 회복하고 지금은 조금씩 또 하향하는듯하다. 보식기간 10일간 보식식사를 하면서
(보식식단 자체가 다이어트 식단이다) 5키로 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였으나 덴마크 다이어트와 같이
명확한 식단을 하기에 좀 무리가 있어서 대충 많이 안먹는 위주로 하여 요요 방지에 목표를 두는걸로
다시 수정됨. 어떠한 다이어트도, 심지어 운동으로 뺀 다이어트도 요요는 오기 마련. 잘 컨트롤 하여
장기가 지속 시키는게 관건이다. 

5월말쯤되서 덴다 한판 더 해서 한 오키로 더 낮출까도 생각중이긴 한데 덴다 생각만해도 속에서 
올라오는거 같아서. 무엇보다 귀찮다 식단 차리리가. 그리하여 이수경이나
신세경이 한다는 스페샬K나 롸이트업을 함 해볼까 함. 이수경이나 신세경 정도만 되도 만족하겠음.
농심을 싫어해서 스페샬케이보다는 롸이트업에 더 비중을 두고자 하는데, 어찌될지.

그리고 덴마크 다이어트의 가장 큰 성과중 하나는 짜고 맵고 하는 자극적 음식을 많이 줄이게 된다는게
있는데, 덴마크 다이어트 2주과정에서 소금과 양념을 거의 먹지 않아서 입맛이 무염내지는 저염에
길들여 졌던 것임. 라면을 한번 먹어봤는데, 세상에 이렇게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있을 수가
없음. 평소에 심심하던 김치도 얼마나 맵던지. 그리고 이는 곧 음식을 소금이나 조미료 맛에 좌우되어
느끼는게 아니라 음식물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있게 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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