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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가벼운 마음으로 분식점을 가다
게시물ID : cook_221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8
조회수 : 22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2/06 19:28:18
오랜만에 그놈이랑 밥먹으러 나섰습니다.

제가 최근에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그놈이랑 좀 거리를 뒀던터라 ;;; 같이 밥먹으러 안갔었는데
드디어 다이어트의 결말인 명절을 마무리한상태이기도 해서 나섰습니다.

문젠 제가 최근에 다이어트로 인하여 위가 많이 줄은상태에
점심에 잡채나 전같은걸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그걸 소화시키는 중이라서 힘겨워하는중이었던지라 

가볍게 쫄면이나 떡라면같은걸 먹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분식점을 갔죠 



가볍게 주문을했습니다. 


매운라면이랑 참치김밥이랑 쫄면이랑 돈가스 주세요 

달랑 2명.. 그것도 여자2명이와서 그렇게 시키는걸 점원은 쿨하게 받아주더군요 

그래 우리는 가볍게 시킨거였어

photo_2019-02-06_19-16-20.jpg

오동통한 참치김밥 등장하구요. 

photo_2019-02-06_19-16-18.jpg

떡라면이 먹고싶었지만 ;;; 떡라면이 없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이걸 먹어보라해서 시킨 매운라면

photo_2019-02-06_19-16-16.jpg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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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 되시겠습니다. 

photo_2019-02-06_19-16-12.jpg

김밥이랑 라면이 먼저나와서 좀 먹다가 나머지가 나오는바람에 일단 이런 너저분한 풀샷이 되었네요 

photo_2019-02-06_19-16-10.jpg
그리고.. 다먹었습니다. 
라면은 진짜 너무매워서 저만큼이 제 한도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후식으로 뭘 먹을까요? 라는 그놈의 말에.. 
미안하다 지금 이미 위장이 한도를 차올라서 더는 못먹겠다 ㅠ.ㅠ 
심지어 커피조차 못들어갈정도임 라고 해줬더니 

놀란 눈으로 언니 위장이 왜 그리 하찮아지셨어요?
이러다가 언니랑 무한리필집 못가는거 아니예요? 라고 ;;; 


솔직히 그렇네요 ;;; 
고작 라면하나에 김밥 한두개 먹은게 단데 ;; 
그렇다구 라면국물에 밥말아서 국물까지 후루룩 한것도 아닌데 배불러서 더는 못먹겠더라는 ㅠ.ㅠ 


190206_그놈.png
계속 제 위장이 이렇게 하찮으면 그놈이랑 같이 밥못먹을 사태도 벌어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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