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눈 똥을 싸고 있었ㄴ는데 심심해서 옆에 있던 신문을 봤따 신문에는 족욕기 광고가 나와있었는데 그게 너무 간디낫따 그래서 일단 엄마에게 족욕기 괜찮지 않나? 이랬따 엄마가 니도 그 광고 봤나ㅋㅋㅋ그거 본 사람들 다 그럴껄ㅋㅋㅋㅋ 이러셨따 내가 엄마 내 사주까? 이랬따ㅣ 엄마가 막 웃었따ㅣ 오늘 내가 화장실에서 내 똥과 함께 했던 신뭉늘 들고 아빠한테 보여드렸따 아빠 내 족욕기 사주까? 이랬따 아빠가 니 돈이 어디있다고 사주노? 이러셨따 아오 불편해 그냥 편하게 하ㅣㄹ께여 나:내 통장에 엄마:얘가 족욕기 지가 쏘겠데ㅋㅋㅋㅋ 아빠:필요없다 그후 나는 내 교복을 빨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빨래를 하고 탈수 하려고 할때 아빠에게 다시 물었따 나:아빠 진짜 필요없나? 아빠:돈주고 사기는 아깝다
ㅎ....ㅎㅎ...다음부터는 아빠가 안 아까울만한걸로 골라야겠따. 흐그그흐그흑 십..오 흐흐ㅡ흐ㅡㅇㄱ..년 동안 키워져서 고맙다고 내 홧김에 드릴라고 한건데ㅠㅠㅠㅠ이렇게 딸의 선물을 거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