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터넷이 있어서 참 편하긴 합니다 논문이나 자료 찾기에 편하고 글 읽기도 편하고 아무튼 참 편해요
그런데 이게 양질의 자료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면 참 좋은데 그렇지 못한 자료들의 접근성이 더 편하단 말이죠..
사실 양질의 자료는 그 수가 생각보다 얼마 안되는 반면에 허접한 자료는 그야말로 양산되고 있고 인터넷 공간에서 심심하면 접하는거 같습니다 마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거 같은 모양세랄까요?
상황이 이러다 보니 결국 허접한 자료들에 사고를 제한당한 사람들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인터넷 상에서의 사람과 사람간의 충돌도 여기서 발생하는거 같네요.. 사실 해결책은 그런 자료의 질을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건데말이죠.. 저는 그닥 뛰어난 변별력을 가지고는 있지 않아서(달리말하면 쥐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일단 한번 의심부터 하려는 노력을 하는데 의외로 이렇게 의심을 품는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이 적은거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