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많이 받는 직종 아니고, 저축도 많이 하지 못해요.
어쨌든 1년 적금이 만기가 되어서 은행에서 전화가 왔어요.
직원 - 1년 적금 만기되셨어요~
나 - (기쁨) 우와 ! 그래요? 이자 얼마 나왔어요?
직원 - 네? 얼마 안나왔는데요.
나 - .... 얼마 나왔냐니까요.
직원 - 한 14만원 정도 나왔어요. 찾으실거예요?
나 - 그냥 연장해주세요
고객의 돈이면....큰 금액이건 적은 금액이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소중히 대해주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예요?ㅠㅠ
ㅠㅠㅠㅠ 뭐라고 쏘아줄걸 뒤늦게 화딱지 나네요.
얼마 안된다는 이야기는 내가 해야지 왜 니가 하고 있어 !!! 야 !!!!!!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