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군생활은 병으로 해서 M-16, K-1, K-2 는 쏴봤지만 권총은 쏴본적이 없었어요.
여러해 전 외국 어딘가를 갔었는데 그곳에 권총사격장이 있어서 체험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베레타, 리볼버 순서로 쏴 보았는데요.
베레타를 쏘는 순간 순간 총성과 화약냄새는 여전히 싫더라고요.
그때 든 생각은 "아,, 맞아. 나 원래 사격이 싫었지" 였어요.
당시 느낌은 권총인 주제에 예전에 쐈던 소총보다 화염이 생각보다 크더라는 점 입니다.
손목에 반동도 좀 있었고요.
근데 리볼버는 화염은 더 큰데 반동은 오히려 별로 없고 쏙쏙 잘 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 리벌버 자체 방식 때문인지 탄환이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