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상대로 하는거 같아서 일단 육아게에 올려요
요즘 자꾸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찬 만드는 모임? 같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반찬 만들어서 같이 나누자면서 오는데..
저희 아기는 아직 이유식 먹어서 필요없다고 거절했거든요
그런데 아기띠하고 오면 된다느니 오기 힘들면 저희집에서 해도 된다고..
이런거 들어보셨나요??
처음엔 그냥 좋게 거절하려고 했는데
애기가 있다는거 알고나서부터 갑자기 끈질기게 물어봐서(몇개월이냐 딸이냐 아들이냐..등)
기분이 이상해서 그때부터 인상쓰면서 됐다고 가라고 했거든요
여자 혼자서 말 걸었지만 옆에 남자도 하나 숨어있었어요..
오늘도 또 왔는데 오늘은 아줌마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애기엄마 하고 부르면서 이벤트가 있다고 하네요
쳐다도 안보고 됐다고 하니 바로 가긴 했는데..
이런건 들어본적도 없는데 겪어보신 분있으신가요??
이게 신종 수법인건지 아님 진짜로 순수하게 반찬 만드는 모임인건지 알수가 없으니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