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의 역사를 배우고도 분노하지 아니하는 인간들에게 인격적인 존중의 가치를 못 느끼니 반말한다. 혹자는 별거 아닌거로 왜그렇게 열을 내냐고 할지도 모른다. 혹자는 서로 존중해준다고 이야기한다. 별거 아닌걸로 열낸다고 하는 인간들은 제발 그말 그대로 일본 전쟁성범죄 피해자로 오늘도 시위하시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께 가서 그 소리 하길 바라고 서로 존중해주는거라고 하는 새끼들은 왜놈들이 지금도 하는짓을 바라봐라. 뭔가 깨닫고 싶은놈은 이 글을 보고 왜 천황이 개 똥같은 호칭인지 제발 알길 바란다. 사설이 길었다. 그럼 천황이라는 호칭의 유래를 가르쳐 줄께. 천황가(家)의 유래는 나라 시대(710년~794년)에 편찬된 [고지키(古事記, 고서기)], [니혼쇼키(日本書紀, 일본서기)] 등의 역사서에 따르면 초대 진무 천황이 기원전 660년에 즉위했다고 추정돼. 이에 대해 여러 학설이 있긴한데 주로 중국이나 한반도의 왕조와 비교하여 천황의 역사를 정당화하고자 후대에 연대를 올려 고쳤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지. 이 말은 바꿔말해 열등의식의 또다른 배출구로 이용했다고 할 수 있지. 고대에는 오키미(大君)라 불렸어 1192년 이후는 가마쿠라 막부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세이이타이쇼군에 임명되면서 정치적 실권을 잃었지. 단 쇼군 등의 관위는 형식상으로는 천황이 임명하는 것이었어. 근대 이전에는 연호가 국가적인 경조사 또는 재해에 의한 피해가 있을 때마다 바뀌어, 지금의 일세일원(一世一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지. 제국시대(우리가 흔히 일본의 군국주의를 일컫는 말) 의 일본제국헌법에는“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통치한다.”라고 규정되었어. 1947년에 제정된 일본국 헌법부터는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고,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이 지위는 주권을 가진 일본 국민의 총의에 기한다”라고 규정되었다. 이 말을 정리해보면 이전까지는 천황이라는 호칭이 없었는데 군국주의가 들어서기 시작한 그러니까 일본이 세계대전을 일으키던때에 천황이라는 국민통합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를 내세웠던거야. 만세일계(萬世一系)라는 의미를 부여해서말야. 달리말하면 일본의 군국주의의 핵심이 천황이라는 이야기지. 심지어는 지위 부문도 살펴보면 제국시절에는(제국이라고 하니 피가 꺼꾸로 솟는거 같다만...)천황이 통치권자이자 신성한 존재로 규정되었었어. 우리가 막 존나 병신같다고 비웃는 반자이 돌격의 원천이 이른바 천황이라는 호칭에서 비롯된다는걸 알 수 있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 신성한 존재 그래, 비교대상을 고르자면 김일성이나 김정일같은 존나 신성한 존재가 명령을 내리는거야. 물론 직접명령은 안내리지. 그야말로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했으니까. 일본은 일찌기 내각제가 들어섰으니 세계대전을 일으킨것도 사실은 허수아비에 불과한 천황이라는 존재가 아니고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님께 총맞고 뒈져버린 이토 히로부미같은 총리들이야. 근데 이게 정설이고 실제로는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진한데도 극구 부정하니 그냥 아니라고 해두자 그런다고 책임이 줄어드는건 아니니까. 그냥 단순하게 정리하면 이런거야. 천황이라는 호칭은 아직도 제국주의의 꿈을 버리지 못한 전쟁의 망령이며 일본의 침략전쟁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는 상징적인 의미라는거야. 기미가요 다들 알지? 조혜련년이 일본가서 쳐 불렀다고 욕한사람들 많잖아. 심지어는 일본에서도 부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 오끼나와 출신들은 기미가요가 나오면 치를 떨어(이건 나중에 설명해줄께, 궁금하면 찾아보거나) 어찌됐든 왜 기미가요가 그렇게 욕을 쳐 들어먹는지 아는사람은 다 알지? 모르는 인간들을 위해서 아니 어차피 이것도 덴노랑 관계 있으니까 조금만 짚어주지. 君が代[임(천황)의 치세]가 일본 국가로 불리고 있단건 다들 알거야. 사실 기미가요에서 君에 대한 해석은 분분한데 일반적인 의미는 말 그대로 천황인거야. 이걸 좀더 의역하면 천황이여 영원하라로 해석 할 수도 있어. 응? 군국주의의 상징이여 영원하라. 그래. 몰랐던 너희들이 생각하는게 맞아. 군국주의여 영원하라. 일본만만세라는 개 병신같은 논리가 등장하는거야. 독일사람들이 제국이여 영원하라라고 노래를 지어부르고 히틀러 총통이라고 이야기 하면 어떨거 같아?? 이렇게 양심도 없는 나라를 존중하라고? 시베리아에서 귤까라고해. 틀린건 틀린거야.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우리의 슬픈 역사를 잘 알고 계신 다른분들께는 너무 죄송스럽고 건방진 말투였지만 배워먹지 못하고 천황이라는 호칭을 쓰는게 맞다고 하는 뇌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멍청한 작자들에게 존대를 하고싶지 않아서 이렇게 거친 말투를 쓰게 됐습니다. 다른분들께는 거듭 사과를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출처,위키백과,글쓴이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