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이 감독을 안 맡겠다고 해도 억지로 떠맡겼을 것 같다는 생각..
누가 뭐래도 선수 시절의 SUN은 국보투수였고 전신인 해태타이거즈의 레전드니까.
'뭐 하나 해줘야 하지 않겠나'
라는 바람? 같은게 있지 않았을까요?
5-8-8 찍고 내가 이 팀 감독을 또 맡겠소! 할 감독이 몇이나 될까요..
뭐 하나 해줘야만 한다 라는 압박감과 기나긴 설득같은게 있지 않았을까.. 라는 짐작을 해 봅니다.
아 진짜 기적같이 내년에 가을야구 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