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 주재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리셉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 "이를 위해서는 가장 큰 장애 요소인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화해와 상생의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현안에 대한 아베 정부의 변화 없이는 정상회담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것으로 읽힌다. 양국 관계를 과거사의 '종속 변수'로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
박 대통령 뒤로 한일기본조약 비준시 사용된 병풍이 서 있다.
---------------
한일기본조약
- 김오히라 메모 -> 굴욕협상 반발, 6.3항쟁 -> 계엄령 무력진압
- 독도밀약 ; 독도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론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 한일어업협정 ; 어느 정도까지 비밀이 지켜지느냐가 문제다. 야당측의 공격 자료가 돼선 안 된다(중정국장)
일본은 한일기본조약의 결과를 성공적이라 자평하였다.
일본은 한일협정으로 청구권문제가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고 평하였으며,
이후 일체의 보상 요구에 대해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의 반환에 대하여 인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일본에게 둘도 없이 소중한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큰 성과로 평가하였다.
병풍
한일 기본조약 비준 당시 사용됐던 한글 병풍.
반으로 나눠 보관해 오다 이번 50주년 행사 기념으로 일본과 한국 양국 행사장 연단의 배경으로 사용
--------------
‘위안부’ 할머니 “무능한 정부… 과거사 문제 얼버무리지 말라”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자’고 말한 것에 대해 한일 시민단체들이 “양국 미래를 위해 일본의 과거사가 먼저 청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 “이를 위해서는 가장 큰 장애요소인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화해와 상생의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군함도) 강제노역 세계가 인정했다? 우리 희망사항일 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에서 연 브리핑에서 “우리의 정당한 우려가 충실하게 반영되는 형태로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
일본은 해당 문구를 결정문 주석에 포함시켰다.
...
당초 한국 정부는 이 문구를 강제 노동 의미를 명확히 한 “force labour”라는 표현을 쓰려고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forced to work”로 절충해 합의했다. 하지만 일본은 세계유산 등재가 끝나자 자국 언론을 상대로 “forced to work”을 단순히 ‘일하게 됐다’고 번역해 제공하면서 물타기에 나섰다.
...산케이신문은 6일자 보도에서 ‘강제 노동’에 대해 “외무성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위원회의 일본 측 발언을 재판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국 정부에 몇 번이나 확인했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역사적 평가라는 점을 명시했다.
...
의장국인 독일을 비롯해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은 한-일 간 합의가 없을 경우 표결이 아니라 내년으로 심의를 넘기자는 입장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의가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일본은 위원국에서 빠지고 한국만 위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돼 한국 정부에 더욱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런 국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
한국 입장에서 굴욕적 외교의 기념행사를
수치의 증거인 병풍까지 걸어 놓고 행사진행
이전의 강경 입장에서 갑작스럽게 변화하여 과거사를 무거운 짐이라고 까지 표현
... 과거사 무거운 짐 내려놓는 일환으로 군함도도 넘겨준건가
전국구 (한국정부, 아베에 꽃길 열어줬다) 들은 김에 관련 내용 대충 정리
http://www.podbbang.com/ch/7064?e=2174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