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22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라이드쇼★
추천 : 20
조회수 : 198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10/04 12:07:45
혼내기 싫으면 통로로 데리고 나가라구요
저도 4살 딸 데리고 ktx탄 부모예요
세시간 가까이 아이가 지루할게 뻔하니까
애니메이션담은 탭이랑 스티커놀이등 조용히 할수있는
아이템들 준비하고
다른사람에게 피해 주지않으려 어제 저녁
아이 늦게까지 놀아주고 늦게 재웠어요
그 결과 기차에서 에니메이션 한두편 소리없이 보고
스티커좀 갖고놀다가 자요
저도 아이 전자기기 보여주기싫고
제시간에 재워서 활동할 시간에 놀게하고 싶었지만
한두푼도 아닌 표 끊고 기차탄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주지않으려 노력한겁니다
제가 그래봤자 같은칸에 탄 어떤애기가
동요를 부르고 큰목소리로 뭐라뭐라 떠들어서
주변이 다들 눈쌀 찌푸리고 있는데
대견한 눈으로 바라보는 부모보니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싸잡아 맘충 소리 듣겠구나 싶어 화나네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자식
그렇게 냅두면
시끄러운 애새끼라는 욕들어요
제발 시끄럽게 하면 데리고 나가거나 혼내요
다들 기분좋게 내려가는 귀향길인데
정말 이게뭐하는건지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