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때 다녔던 학원 선생님과 계를 하고있었고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0명이서 각각 10개월간 50만원씩 내고 막달에 500+이자를 받는 계를 하고있었어요 11월12일이 제가 곗돈을 받는 날이였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갑자기 통장이 압류가 되었다며 잠시 기다려줄수있냐 여쭤보셨고
저는 제가 모은돈을 받는데 왜 기다려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빨리 달라고 재촉을했어요
그렇게 하루이틀 내일줄께 내일은 꼭줄게 미뤄지다가 이번주 월요일에 돈을 주기로했었는데 선생님이 잠수를타셨어요
현재 연락이 아예 안돼는상황이고 저는 선생님이 다니셨던교회분들한테 수소문해서 찾아봤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급하게 장례식장을 가게 되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후로는 저포함 교회사람들 모두 그선생님과 연락이 안돼는 상태이구요.. 이번주 주말에는 올라올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까지 올라오지도않고 연락도 안돼는 상황이구요
알고보니까 교회 몇몇분들께도 이미 돈을 많이 빌리신 상황이셨더라구요(아마 합치면 2천정도 될듯 싶은데)
지금상황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돌려받기는 많이 힘들것같아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알고보니 계는 사실 없었던것같고 그 선생님은 제가 달마다 보내드렸던 돈으로 다른 빚을 갚고계셨던것같아요
매달 자동이체로 입금해드렸었고 돌려준다는 카톡메세지 모두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이런게 너무 당황스럽고 이런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형사소송으로하면 금액도작고 그사람이 초범이라 집행유예로 넘어갈 확률이 크다해서
민사로 하려고 목요일에 그사람집으로 내용증명서를 보내놓은상태입니다
그 후로 연락이 없거나 우편물이 반송된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