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뒷통수 화끈하게 치는 사람들 얘기가 간혹 보이곤 하지요............  사실 저도 어릴적에 하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자주 듣던 일화중 하나 입니다.  ( 다행히 저는 그런 분들을 직접 겪어 보진 못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비단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어느나라 사람이든 다들 이런 비슷한 사례가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 영어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얘기할때면 마치 한국사람들 이랑 너무나도 똑같은 판박이들.........

자기나라 사람 불법 고용해서 임금 착취하기, 결혼/취업 비자 브로커로 사기치기, 스폰서 알아봐 준다면서 소개비 뜯기, 심지어 인신매매까지도...........ㅎㄷㄷ

참고로 지금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는 미국인들 조차도 자기들 끼리 영어강사 취업자리 알선 사기... 중고차 및 하우징 계약관련 사기... 투자사기등 기타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학원에서 영어강사들에게 집도 얻어주더군요...  이번에 첨 알게된 사실..-.,-;)

여하튼 지구촌 방방곡곡 어느땅이든 사기꾼들에게는 자국민 동포(?)들이 가장 쉬운 먹잇감이라는게 공통된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