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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남은 여행이라도 코스같은거 짜면 엄청설레이지 않나요
게시물ID : travel_22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즈위즈
추천 : 6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25 18:50:55
 
 
심지어 아직 비행기 스케줄도 없을정도로
먼-여행인데 그냥 그곳에대해서 검색하고, 블로그에서 다른사람들이 찍은 그곳의 사진을 훓어보고
하나하나 빈 노트에 무언가를 적어내려가다보면 뭔가 설레어요
 
어저께는 시내나가서 저스트고 유럽이라는 책을 사왔어요, 분권이 잘안되서 결국 칼로 책을 일일이 잘라서 분권한건 안비밀...
대만 두번, 오사카 한번 이렇게 총3번 해외를 다녀와봤는데 갈때마다 느끼고 가이드북을 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요즘은 앵간한 블로그가 더 낫구나...싶어요, 가이드북은 뭔가 뜬구름잡는 정보가 쓸때없이 많이 낑겨있는느낌...
 
그래도 가이드북에서만 볼 수있는 그런것들이 좀 있긴해요
또 요즘은 유튜브에 ~여행 캐리어짐싸기, 이런 키워드를 넣으면 유튜버들이 짐싸는거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기도...
 
요즘엔 유럽의 소매치기에 대해서 공부하는 중입니다
복대, 스프링 별의별 방법이 다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마만큼 유럽의 집시들이 엄청나다는거겠져..
제가 다녀온 나라들이 치안도 엄청좋고, 휴대폰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나가서 멘붕해서 다시 뛰어가보면 그대~로 있는
나라들이라 뭔가 긴장되네요, 눈뜨고도 코베일 미지의 땅으로 간다는 생각에 뭔가 겁이납ㄴㅣ다...
 
여튼 요즘 유럽에 퐉 꽂혀서 이곳저곳 알아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유럽에대한 엄청난 환상들이 깨지는것 같기도하고
또 다른 환상들이 심어지기도하고 ㅋㅋㅋ 횡설수설 했네여...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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