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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0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첫사랑Ω
추천 : 2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15 02:52:56
고등학교 시절
방황만 하던 시절에
공부를 하고자 첫 다짐을 하고 학원을 가자마자
천사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그 여자
어렵게 어렵게 사귀어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학생의 본분을 잊고
공부하는 것도 망각한채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알게 해준 그 여자
그러다가 서로 이별하게 되고
아프게 되고
움츠러들게되고
그리워하다가
어느새 성인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20살에 새로 만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람하고 아름답게 시작하려던 찰나
다시 나타난 첫사랑의 그 여자
그렇게 새로운 사람을 내버려둔 채
첫사랑의 그 여자에게 갔지만
우린 이미 한번 사귀었던 사이라며 이별을 고하던 그 여자
나도 이제 끝이라 생각하고
잊은듯이 살아오다가
2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시작하려 하고있습니다.
근데 왜 또다시
주변에서 그녀의 소식 근황 모습등이
보이기 시작하는지..
조심스럽게 좋아한다고 생각하던 새로운 사람에게
또 다시 전과 같은 후회할 짓 하지 않으려는데
이렇게 새벽이 되면
잊었다고 생각하면
왜자꾸 그때가 그립고
그 여자가 아직도 생각나는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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