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뜬금없이 얼굴에 크고 아름답고 아픈 여드름이 여러개 나서ㅠㅠ 요즘 공부하러 독서실에 다니는 김에 맨얼굴에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데 엄마께서 오늘 들어오는 김에 이니ㅅㅍㄹ 들러서 행사하는 미스트 사오라구.. 하셔서.. 방금 들어갔다 왔거든요 막 그냥 길 다닐땐 어떻게 그냥 다니겠는데 화장품 가게를 들어가려니까ㅋㅋㅋ너무 막 시선이 의식되는거예요 이쁜 알바언니가 뭐 찾으시냐고 말거시는데 막 얼굴을 똑바로 못보겠고ㅠㅠ흑 안 그래도 제가 여드름 붉은흉터가 많아서 컨실러라도 꼭 하고 나갔었거든요.. 알바언니가 계산해주는데 저는 계속 제ㅣ 여드름이 시선강탈하고 있을 것 같아서 고개 푹 숙이고 카드주고 그랬네요ㅠ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