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가 한국 연예인들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해 또 다른 동북공정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김구, 반기문 UN 총장, 심지어 조선왕조 역대왕들도 '조선족'이라고 민족 카테고리에 표기되어 있다.
‘한족(韓族)’ 카테고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유명인들을 굳이 '조선족'으로 분류해 놓은 것이다.
"이는 바이두의 단순 표기 오류가 아니다. 한국인을 중국 소수 민족의 하나인 조선족으로 호칭하고 표기하는 것은 한국도 중화세계에 편입시키고자 하는 신중화제국주의의 발현 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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