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하던 친구에게 FTA 관련해서 이야기를 꺼냈더니

"엉? 그게 뭐야?"

이런 반응...ㅠㅠㅠ 원래 정치에 완전 무관심한 친구여서(누굴 뽑든 똑같은 놈들 아님ㅋㅋㅋ? 관심없음ㅋㅋ
난 나중에 유럽이나 미국으로 튈꺼임ㅋㅋㅋ 이러는 친구...ㅠㅠㅠ)
제가 예전에 몇 번 만났을 때 계속 이야기 했는데 기억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설명했더니 아 통과된거야? 그냥 이런 반응...
걱정 안 되냐고 했더니 '너가 말한 사태는 어차피 완전 최악일 때의 일이잖아? 안 일어나게 하면 되지ㅋㅋ'
이러더라구요... 
그 "완전 최악일 때의 일"을 조금이라도 안 일어나게 여의도에도 가고 수많은 국민들이
반대했는데 이미 일어났는데.. 그 때 가서 막을 수 있을까?라고 했더니 
그냥 말 바꾸더라구요...ㅠㅠㅠㅠ

다른 친구에게 말 걸었더니 '지금 그게 문제냐ㅠㅠㅠ 원걸 선예가ㅠㅠ 나으 선예가ㅠㅠㅠ 나를 두고ㅠㅠ'
이러고 있음...ㅠㅠㅠㅠ


저 둘이 아니더라도 무관심한 태도인 분들 많겠죠? 으..ㅠ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