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삼선.
(삼색가지볶음.. 가지튀김, 감자튀김, 피망과 버무린 요리?)
양꼬치집 가면 항상 같이 시키는 메뉴에요.
가지가 있는데 색다르게 해볼까 하다가 넘 좋아하는 지삼선이 생각나서
시작~!
가지를 잘라 전분가루에 묻히고
냉동 김말이가 있어서 몇개 꺼냈어요,
먼저 가지를 튀겨서 타올에 올려놓고
파프리카와 감자가 없어서... 걍 집에있는 재료로 때렸어요.
양파, 호박, 당근, 칵테일새우, 햄, 파를 먹기좋게 썰고
기름에 먼저 파향을 내주어요.
당근은 잘안익어서 같이 넣어주었어용!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을 때려넣어요~!
그리고
간장3 올리고당2 설탕1 식초1 물조금 넣고 (정확하지않아요. 맛보면서 맞추시면됨!!)
전분물도 조금 풀어서 살짝 걸쭉하게~!! 보글보글
살짝 탕수육소스 느낌?
넓직한 접시에 튀긴 가지들을 담고 그위에 소스를 뿌리면
지삼선 완성~!!
가지를 튀김옷입히고 튀기게 되면 먹을때 육즙 장난이 아니죠~ ㅋㅋㅋㅋㅋ
육즙 줄줄~ 침줄줄~
시~~~원한 맥주와 맛나게 잘묵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