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동물농장 읽고서 조지오웰 작품에 흥미가 생겨서 다른 작품을 찾다가 1984를 찾게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의문점이있어서 질문 좀 해보려합니다.
윈스턴은 하지정맥류도있고 자기 아내랑 좋은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삶이 행복한건 더더욱 아니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살아가고있었던걸까요?
자기 자신이 이미 막장에 가까운 인생이었는데, 어째서 체제를 혐오하면서 무엇을 바라면서 그렇게 쭉 살아온걸까요?
저 같았으면 벌써 사는걸 포기했었을텐데, 윈스턴이 삶을 끊지않았던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