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열받네 피곤+상사 잔소리 개떡이되서 지하철 존나 20분 서있다가 겨우 겨우 앉아 있었는데 한 짐 좀 들고계신 할머니가 타는 겁니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아주 표정이 당연하단듯이 탁 앉는겁니다. 최소 눈인사라도 해주든가 아니면 고맙다라고 이야기라도 하든가 물론 그런걸 바라고 양보한건 아니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게 아닌거 다 알잖습니까? 속으론 ㅅㅂ 똑같은 돈내고 노인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노인에게 자리 양보해주는건 우리 선택이지 의무는 아닌데 ㅈㄴ 투덜대니 그래도 좀 가라앉았는데 ㅈㄴ 할머니 옆에 자리가 났는데 나자말자 할머니 가방을 하나 탁 놓더니 저보고 앉으라 소리도 안하네요? 니기미 ㅈㄴ 얄미워서 진짜 얼마나 열이 받든지 진짜 개 씨발 그래서 할머니 계속 쳐다봤죠 한번 눈 마주치고 눈 감더니 ㅈㄴ 자는척하네요 ㅅㅂ 진짜 이제 다시는 자리 양보 안할껍니다. 진짜 좆같네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