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운지 7년차 입니다... 그중 한마리는 4살인데요. 한번도 국꾹이라는걸 해본 적이 없어요. 한달 정도 된 버려진 어린 냥이를 데려온 거였거든요...그런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제 배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갑자기 얘가 어떻게 꾹꾹이를 하지.. 한번도 못봤는데.. 배운적도 없을텐데.... (다른 고양이들은 자기네 나름의 다른 꾹꾹이 방식들이 있는데.. 일반적이지가 않아요 ㅋㅋ )
오늘 안 사실.... 제가 임신을 했더라고요... 저녀석이 꾹꾹이를 하기 시작한게 제가 처음으로 임신을 했을 때 부터라니... 갑자기 너무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먼저 호르몬 변화를 눈치 챘나봐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저의 개인적인 추측 ㅎㅎㅎ 임신 초기라... 아직 병원도 안가봤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