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로드를 하나 새로 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탄 L대로는 장타가 어려운듯 하여
농심 허리케인 배스 672M 대를 구매하였습죠.
평일 새벽 운동으로는 못하고
일요일 아침 7시 부터 몇시간 운용해 봤습니다.
허용 루어 무게가 5.25 g ~ 21 g ( 1.5 ~ 6/8 Oz) 인데
가진 루어 중 제일 무거운게 스피너 베이트 3/8 Oz
나머진 흔한 소프트웜. 지그헤드나 다운샷 봉돌 포함해도 가까스로 5-6 g 되겠네요.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운지
캐스팅 할 때 온몸을 휘두르는 느낌이 드네요.
장타..도 아닌것 같고.
아무래도 너무 휨새가 없어서 거의 쌩으로 날리는 것이
더 무거운 루어를 구해봐야겠습니다.
다섯시간 쯤 휘두르고 집에오니 완전 그로기 상태..
엄청 힘드네요.
저야 스피닝릴을 쓰고 있어서 M대가 마지노선 입니다만
베이트릴 쓰는 분들은 H대 이상도 쓴다고 들었는데
어떻게들 날린대요?
무진장 무거운 미끼 쓰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