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다시 대한민국이 누란의 위기에빠질때
신친일파가 된다면 본인 자자손손 잘먹고잘사는것이 상식인 사회니...걱정되네요..ㅡㅜ
평생을 독립운동과 반독재투쟁으로 일관한 심산 김창숙. 일경의 모진 고문 때문에 앉은뱅이가 되었다. (사진=심산 김창숙선생 기념사업회 제공) ....일본이 패망하자 김창숙 선생은 유림 내부의 썩은 유생들을 몰아내고 유림을 결속시켜 유도회를 결성했다. 또 친일파가 설쳐대던 성균관을 정화한 뒤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해 총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이승만의 독재 행각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이승만 독재정권의 보복에 시달려야 했다. 마침내 1957년 7월 11일 김창숙을 축출하라는 이승만의 밀명을 받은 이른바 '재단파'가 폭력으로 김창숙 세력을 몰아내고 유도회와 성균관대를 차지했다. 이들은 유도회 분규를 해결하기 위해 소집한 '유도회 및 지방향교대표자회의'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에 분격한 김창숙 등 '정통파'가 퇴장했으나, 경찰의 도움을 받아 회의를 강행해 유도회를 장악했다. 김창숙을 몰아내고 유림을 장악한 인물들은 일제 때 황해도 송화서장을 지내고 이승만 정권에서 서울시경국장, 치안국장을 역임한 친일파 윤우경이 중심이 된 자유당 정치 브로커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