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성하고 10개월 가량을 기다렸던 그림책이...
드디어 출간 되었습니다.
제목은 <노란 장화> 입니다.
글은 오랫동안 어린이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분이 쓰셨어요.
전 그림 파트.
콘티잡을 때부터 마무리까지 아주 유쾌하게 작업한 그림책이에요.
노란 장화를 잃어버린 아이가 장화를 찾아 나서는 내용입니다.
나름 반전(?) 스토리도 숨어있어요.
오프라인/온라인 서점에는 3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지만,
저에게는 출판사에서 보내준 초판분량이 있습니다.
갓 인쇄소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책들이에요.
+
오늘의 유머는 저에게 특별한 공간입니다.
중학생 때 눈팅으로 시작해서 벌써 서른을 앞둔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힘들 때 위로받고, 지겨울 때 즐거움을 나눠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갚는 길은 나눔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제가 받은 초판 권수 중 3권을 나눔합니다..!
그리고 전작이었던 <위를 봐요>도 1권 포함하여 총 4권을 나눔합니다.
나눔 조건은 오유 가입일이 6개월 이상 되신 분 중에
책을 좋아하고, 그림책을 소중히 여겨주실 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일요일 24:00)까지 댓글로 신청해주신 분들 중에서 네 분을 선정해서 보내겠습니다.
(택배비도 제가 부담합니다)
p.s 전 나눔에는 사인과 몇 마디 편지를 적어드렸는데,
깨끗한 새 책을 원하시는 분은 따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