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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18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예
추천 : 3
조회수 : 50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5/14 20:21:01
장조림 하려고 달걀을 미리 삶았어요. 껍질을 다 깠구요.
고기만 도착하면 됐는데 다 썰어진 고기가 왔네요.
마트에 미절단 양지머리를 시켰는데, 양지머리는 국거리로 찾는다고 절단된걸로요 .
꽈리고추 버섯 전부 준비된 상태인데 고기가 그 모양이라
교환을 요구했더니 퇴근했대요.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월요일날 연락준다 해서 기다렸더니
아침 출근길에 전화와서 , 저녁5시에 미절단 된것으로 보내준다 해서 기다렸습니다. (양지머리를 국거리용으로 찾아 무조건 절단으로 보낸다네요. )
퇴근후 아이들 오기전에 하려고 했는데 애들 다 오고 8시 다되서 오네요.
똑같은 절단된 상품으로요.
.... 겁나 빡치는데 제가 분노조절 장애인거고 갑질하는걸까요.
양송이는 시들해서 이미 쓰기가 어렵고. 고추는 멀쩡합니다만.
문제는 계란입니다.
내일 저녁은 되어야 배송 받을거 같은데.. 그나마도 시간 못 맞추면 안된다네요.
처음부터 없는대로 계란이나 조릴것을 애들 고기좀 먹이겠다고 굳이 몇만원이나 들여 고기사서 계란 20개만 버릴거 같아서... 짜증이 좀 나네요 ㅜ ...
절단된 고기는 잘 부스러지고 아이들이 국거리용 고기를 잘 먹지 않아 푹 삶아 잘게 찢으려고 한거라 일부러 양지덩어리를 고른거예요. 아니었음 다른 부위 골랐을텐데...
..... 그래서 깐 달걀 .. 냉장보관하면 얼마나 보관가능할까요?
최대한 화내지 않고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달걀 꾸러미 및 장조림 세팅 해놓은거 보니 새삼 빡치네요....
성질같아선 차타고 가서 장난하냐고 미절단 시켰고 잘못와서 교환한건데 며칠 걸려 그걸 또 잘못보내냐고 뭐하는거냐고 열두번도 더 소리지르고 양송이 값 교통비 물려내라 하고 싶지만...
그것도 갑질인가 싶어 꾹 참아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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