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온라인으로 미국산 등심 프라임급을 냉장으로 주문해서 금요일날 받았는데 누나가 실수로 곧바로 냉동실에 넣어서 30~40분동안 잇다가
제가 바로 빼서 냉장실로 옮긴뒤 이틀뒤인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를 구우려고 20분전에 빼놨습니다. 고든램지가 20분전에 상온에 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냉장실 온도는 -3도씨 정도였고요.. 그리고 20분이 되서 물컹물컹해지고 피도 좀 흘러내려서 완전 해동이 된거같아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소금 후추를 뿌린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많이 뿌린 후 센불에 앞뒤 1분씩 총 4분인가 3분정도해서 빼놓은 사진이 첫번째 사진입니다
그런데 너무 질기더군요.. 보통 스테이크말고 그냥 구이용 소고기 먹을때 그렇게 오래 안굽고 살짝만 구워도 연하고 맛잇엇는데 이건 아무리
2센치라고 해도 너무 질겻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다시 팬에 기름두르고 3분정도 또 구웠는데도 질깁니다. 또 다시 팬에 식용유 붓고
구웠는데도 질겼어요..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해서 대충 3분정도 또 구웠는데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그래도 좀 질겻습니다. 그게 저 막짤이고요
저 정도면 완전히 익은 상태 아닌가요? 아니 이거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그런건가요 해동과정에 문제가 있는거가요 아니면 저 고기자체가 원래
질긴걸까요? 해동을 하려면 냉장실에서 최소 2틀정도만 두면 된다고 햇고 실제로 만져보니 물컹물컹하고 또 요리하기 20분 전에도 빼놨습니다
요리 과정은 위에서 말한대고요.. 뭐가 문제라 이렇게 질긴건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해동과정이나 요리과정에 문제가 없고 그냥 고기문제면
저 쇼핑몰에서는 구입안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