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윤계상 병장과 잘지내고 있어요" [스타뉴스 2006-08-15 10:4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군복무중인 문희준 일병이 자신의 선임병인 god 출신의 윤계상 병장과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과 함께 연예사병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아달라는 뜻을 밝혔다. 문희준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고 이 같은 근황과 마음가짐을 전했다. 문희준은 "지금 지내고 있는 곳(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는 정말 다들 잘해준다"며 말을 꺼낸 후 "같이 들어온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윤계상 병장과도 잘 지내고 있다. 군생활이 자유가 제한돼 있고 휴가나 외박을 받아야 집에 갈 수 있다는 것, 팬 여러분들 보고 싶은데 마음대로 보지 못하는 것 빼고는 힘든 부분은 없다"고 적었다. 1996년 H.O.T로 데뷔한 문희준은 1999년 god로 데뷔한 윤계상에 가수로서는 3년 선배지만 78년생 동갑내기. 그러나 윤계상이 2004년 12월 입대해 문희준에 11개월 일찍 군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문희준은 연예사병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문희준은 "연예사병이 일반 현역들보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현역들중에 (연예사병이)행정병이나 의무병 같은 하나의 보직인 것일 뿐 (군복무로서)똑같다. 오히려 새벽에 나와서 밤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문희준은 지난 4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로 발탁돼 군 관련 대내외 문화행사 및 홍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문희준은 "최근 감기에 걸리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있다"는 근황과 함께 "시간이 처음에는 정말 안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났다. 3개월 지나면 1년이 되는데 시간 흘러가는 느낌이 이 정도면 여러분들 만날 날도 금방 올 것 같다"는 군생활을 단상도 함께 적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벌인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를 15일 출시했다. 지난 3월1일, 나라를 지킨 선조들을 생각하자며 3.1절에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던 문희준은 같은 이유로 DVD를 8.15 광복절에 발매했다. 문희준은 홈페이지에 "6개월이 넘게 하나하나 작업 하느라 예상보다 좀 늦어졌다"면서 "8월15일 발매하는 이유도 라이브 앨범을 3월1일 발매했던 의미와 비슷하다. 한번쯤 나라를 지킨 선조들 생각과 우리나라에 대한 생각을 하루라도 되새겨 보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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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지내라..... 제발 응? 이이병!! 여기야 여기!!
이게아닌가? 박상병님 명복을 빕니다.. 그리구 기자횽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