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이런 저런 계보니 계파니 시끄럽습니다. 한마디로 여의도 정치가 후퇴했습니다. 그분들이 친X 친X으로 비추는 것 국민들께는 오로지 '뱃지한번 더달기위한 줄서기'로 보일 것입니다. 나라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이 더욱더 추워질텐데 지금 19대의 뱃지를 생각할 틈이 어디 있습니까? '사즉생'이란 정치권에 제일 진부한 말, 그러나 바로 지금 가장 새롭고도 중요한 말이 됐습니다. 뱃지를 포기하고 제 할말을 하고 표를 잃을 것을 각오하고 정치의 명분을 따를 때 그 정치인은 영원히 살아남는다고 저는 감히 자부합니다. 2008년 11월 17일 새날을 기다리며
전여옥 올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