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스무살의011 TTL
TTL소녀 임은경을 기억하시나요?
아무말 없이 꾸밈없은 짧은머리 소녀가 화면속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편의 광고가 방송에 탔습니다.
광고만 봐서는 이게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건지
어떤회사의 브랜드 광고인지 알 수 없고
그저 신비로움 그 자체의 이 광고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서비스 TTL의 광고 입니다.
이 광고는 방영되자마자 엄청난 화제가 되었고
특히 TTL소녀라 불리는 이 신비로운 소녀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엿죠.
커다란 눈망울과 짧은머리 말한마디없는 이 신비로운 소녀는
CF에 공개된 모습외엔 광고가 나오는동안 이 소녀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었죠
폭발적 화제를 낳았던 TTL광고는 이후로 여러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임은경씨는
2002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라는 영화를 찍었으나 흥행에 실패합니다.
이때당시 한국영화로는 엄청난 제작비 92억!
제작기간도 4년씩이나 걸려 개봉했지만
7만 관객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영화가 완전~ 망하게 됩니다.
지금봐도 짧은머리가 매력적이고 너무나도 신비스럽고 이쁘지요.
마지막 사진은 영화 인형사 에서의 모습인데 인형같은 모습이네요
그래도 TTL소녀는 짧은머리가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추가로 TTL 광고 2편을 추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_ _)
비슷한 시리즈 글(?)
과거 통신/제품 시리즈로 글을 쓰려고 한건데
하나는 모바일게, 하나는 연예게;;;
그래도 이 글은 연예게에 더 어울리는거 같아서...연예게에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