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생활화 문화와 소비를 확산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꽃소비 촉진 캠페인‘꽃바람나다’를 마련했답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1연예인 1꽃 응원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플라워트럭에서의 커플프로포즈, 인디밴드 문화공연, 꽃상품타기 룰렛, 꽃차(Tea) 시음 등
‘플라워랩핑트럭’의 전체 이벤트를 시연했습니다.

 
'1연예인 1꽃 응원 영상’은  연예인 10팀이 각각 매칭한 꽃 한 종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가수 MissA, 현아, 걸스데이, B1A4, 김종국, 에일리, 노을, 24K와
개그콘서트의‘갸루상’박성호,‘용감한 녀석들’신보라?박성광 등 개그맨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영상은 ‘플라워랩핑트럭’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상영하며, ‘꽃바람나다’캠페인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라워랩핑트럭에서는 커플프로포즈 이벤트와 인디밴드‘힐링프로젝트’의 공연, 꽃 상품 제공 룰렛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플라워랩핑트럭은 외부를 캠페인 홍보물로 랩핑(wrapping)하고, 내부를 개조한 2.5톤 트럭으로 12월말까지
초·중·고교, 대학가, 문화거리, 사무실 밀집지역 등 서울 도심 일대를 운행·정차하며, 학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꽃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주요 꽃 구매처인 동네 꽃집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꽃 구매 쿠폰을 제공하고,
직접 동네 상권을 찾아가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골목 꽃상권 살리기 운동도 벌일 예정이고요.

 

농정원은 2013년 2월말까지‘플라워랩핑트럭’등 체험 이벤트와 ‘책과 꽃 특별전’등 문화행사, TV·라디오·신문·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등을 포함한 ‘꽃바람나다’캠페인 통해 ‘꽃은 사치품’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고,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 형성과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랍니다.  

 

하영효 농정원 원장은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 집안에 꽃을 꽂은 화병을 놓으면 보기에도 좋지만,
자연 가습기 역할까지 합니다. 꽃은 사치품이 아니라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필수품입니다.‘
꽃바람나다’캠페인이 특히 젊은 세대가 꽃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