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넥슨의 셧다운 사태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혹시 이것은 넥슨의 음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현제 넥슨은 코코마 초글링들의 코묻은 돈을 갈퀴류 모으고 있는걸로 유명하죠. 게다가 초중고생 같은 미성년자들이 집에가면서 피방 한시간 학원 갔다와서 한시간 하는게 전국적으로 보면 적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넥슨 제휴 피시방은 넥슨게임을 할 경우 일정 금액을 가져갑니다) 그런데 만약 셧다운으로 인해 이 수익이 없어진다면? 물론 많은 게임사들 역시 문제가 되겠지만 유독 넥슨이 미성년자 회원수가 많기로 유명하니 가장 난처했겠죠. 게다가 여론은 많은이들이 반대하는 중에도 찬성하거나 혹 아예 관심이 없는 성인게이머들도 있겠고요.
혹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혹은 조금이라도 반다 여론을 더 거세게 몰아가기 위해 이런 전연령 셧다운을 모두에게 경험시킨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종의 체험판 형식으로 말이죠.
뭐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에 기반한 이야기지만 오늘 여가부 홈피는 제대로 테러당했죠. 그것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요.
전 개인적으로는 셧다운을 반대 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그들만의 사리사욕을 위한 못된제도를 그만 두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