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국수를 먹고 후식으로 빽다방가서 앗!메리카노 한잔 마시려고 갔죠!
빽다방은 기차역바로옆에 붙어있어서 장사도 잘되는데
순번 기다리고 있는데 내 차례되서 마셔야징 하면서 졸졸졸 갔는데
왠사람이 급해서 먼저 받아갈게요라하면서 획 낚아채고 자기 순번표줌....
화나서 바로 엄청 크게 야! 라고 소리질렀더니 그사람놀래서 음료 떨어뜨리고 주위사람들 다 나쳐다봄..
주위사람이 쳐다보던말던 큰소리로 좋냐라고함
번호표도 안돌려주고 난 다시 앉고 그사람은 음료도 못마시고 나감
나한테 한소리 할려다가 내가 무서우니 아무말도 못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