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임 ㅋㅋ 1월 1일날 존나 성인된 기념으로 담배를 하나 펴보고싶음 친구한테 문자침 야 초보자가 필만한 담배머있냐 그러닌깐 팔라멘트 라이트? 이렇게 온거임 그래서 내가 팔라라이트 달라고 하면 주냐? 이렇게 보냈는데 ㅇㅇ그러는거임 그래서 편의점 들어가서 알바한테 핸드폰보고있는체로 파..팔라? 팔라멘트 라이트주세요 알바가 아 네 신분증 보여주세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이젠 쿨하게 보여주겠다 하고 신분증을 보여줬음 에미 통과임 존나 먼가 통쾌한 성인이 된것같음ㅋㅋㅋ 산김에 라이터도삼 씐나서 놀이터로감 우리 부모님은 내가 담배펴본다는걸 상상조차 못하기 때문에 옆동놀이터가서 펴보기로함 ㅋㅋ 담배 뜯었는데 은색종이같은게 있는거임 ㅋㅋ 그래서 아 이거 어찌풀지? 하고 그 은색종이 잡아땡기는줄도 모르고 하나하나 풀어 헤쳤음 ㅋㅋㅋ 아 담배피기 존나 힘듬 겨우겨우 풀어헤쳐서 담배 하나를 입에물었음 ㅋㅋ 존나 심장이 두근거림 어른이 보면 뭔가 찔림 ㅋㅋ 이제 라이터에 불을 붙였는데 아니 이게 존나 성냥처럼 타는거임 영화에서 보던것처럼 멋있게 타질않음 계속 그렇게 타다가는 10초면 다필것같음 그래서 안그래도 첨담배펴봐서 쿵쾅쿵쾅하는데 진짜 앵간히 당황했음 그래서 담배를 이리저리 흔들고 지랄해봐도 담배불이 성냥처럼 타는거임 그래서 아씨발!! 하면서 담배버리고 발로 존나 밟음 당황하면 욕나옴 ㅋㅋㅋㅋ 보닌깐 담배 필터에 불붙이고 담배 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경험 나만한거임? ㅆㅃ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