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에서 8시 사이 출근하기 위해 당고개 행 열차를 타신분들 중에 맨 앞칸부터 시작해서 맨 뒷칸으로 가면서 아주 큰소리로 명랑하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이렇게 외치는 사람 본적이 있는 당신은 이 글을 보면 '오유인' 제가 상록수역에서 타는데 그 아저씨가 상록수역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전 맨 앞칸에 타기 때문에 매일 스타트 끊는 걸 봅니다 ㅡㅛㅡ 자 추리해봅시다 이 사람이 아침마다 쌩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소리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인사를 하면서 지나가는지 외모 : 양복타입에 깔끔한 옷차림 물품 : 서류가방 하나 나이 : 40대 초반 제가 추측해보자면 아마도 세일즈 업종에 갓 입사한 사원으로 사료됩니다. 자신감과 낯선 사람을 대하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회사에서 혹은 회사내 같은 부서내에서 사기충전을 위한 일종의 훈련이겠죠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