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게여러분/
매번 차 정보만 얻어가다
저도 매일 마시는 차 하나씩은
올려보자? 라는 심정으로
(맘에드는 차에 꽂히면 계속 그 차만 주구장창 마셔서
다른 차들은 유물처럼 구석에 쳐박히기 일수여서;;;)
올려봅니다.
차는 4여년전에 까페&베이커리페어 갔다가
홍차랑 각종차 시음하다가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했고
커피의 경우도 워낙에
무슨맛인지 몰라서 안먹고 있었는데
(몸에서 안받기도 합니다.
커피=화장실 이게 제 공식이죠)
같은시기에 친구녀석이
정말 잘하는 커피집을
데리고 가줘서 입문하게됬습니다.
여전히 커피는 하루 한잔을 넘기긴 힘들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일반인처럼
커피 한잔쯤은
여유롭게 마실수 있게됐습니다.
*
요새 꽂혀서 주구장창 마시고 있는
쑥차 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도 하고
하루의 시작을 쑥차로 하면
몸속이 따뜻?해지고 훈훈한 느낌이 있어서
출근하고 사무실 제자리에 앉아
제일 먼저 하는게 쑥차 타는 일입니다.
요렇게 잎차 포트에 잎차를 넣고
위에 차가
우려지는게 보이고
다 우려졌다 싶으면
(약하게는 2분/ 진하게는 3분이상/ 차가운물에서는 몇시간가능
이라고 쑥차 판매하시는 분이 그러시는데
개인적으론 약하게 2분이 향도 많고 쑥차 특유의 텁텁하고 미끄러운맛이 없더라구요)
포트에 빨간 버튼을 눌러
물을 밑으로 내려주면 끝~
편하기도하고 몸이 따뜻해져서
요새는 쑥차만한게 없는것 같드라구요
화장실을 엄청 다닌다는 단점만 빼구요 ㅎㅎㅎ
오늘같이 쌀쌀한날 쑥차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