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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차쪽은 금수저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coffee_2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트랄3507
추천 : 2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0/18 00:45:14


밑에 포트넘 앤 메이슨 차가 쥐도새도 모르게 생긴 부분도 그렇지만....
사실 엄마가 식기류를 엄청 좋아하셔서 집에 식기류 진열장이 따로 있는데

이번에 차 입문하면서 티컵도 막 알아보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포트메리온은 알고있었는데 로얄 알버트라는 브랜드가 취향인거 같아서 보니까
음...? 이거 예전에 집에서 맨날 물마실 때 쓰던 컵인데...

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쓰던 찻잔이 로얄 알버트꺼였읍니다...;ㅂ;

관심이 생기고 식기류 진열장을 보니까
로얄알버트꺼.. 그 2층 간식 놓는 그런 접시(이름모름ㄱ-....)도 있고 티폿이랑 티컵도 엄청 많아요...




와 씨* 내가 바로 금수저구나 싶었을 때였을까요.
사실 그렇게 금수저는 아니지만, 잠시나마 그런 기분이 들었던 하루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진은 없지만 조만간 자랑 삼아 한번 찍어 올려볼게욧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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