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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靑, 세금으로 일본만화 38권 구입
게시물ID : humorbest_216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산애용
추천 : 73/8
조회수 : 2265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1/02 02:18: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1/01 15:58:57
"靑, 세금으로 일본만화 38권 구입"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구입한 책 가운데 일본만화가 상당수 포함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마지막날인 31일, 대통령실에 대한 운영위원회 국감에서는 '만화책'이 화제가 됐다.

양승조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받은 '구입도서 목록' 자료를 인용, "청와대는 국민의 세금으로 '신의 물방울' 18권 등 총 38권의 일본만화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와인 소재로 만화 '신의 물방울'(아기 타다시가)을 비롯해 음식 소재 만화 '미스터 초밥왕'(다이스케 테라사와), 공상과학만화 '바벨 2세(요코야마 미츠테루) 등을 구매했다.

양 의원은 "청와대가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전문서적이 아닌 만화와 영화 DVD 등을 다수 구매했고 이명박 대통령의 저서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를 국민의 세금으로 구매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구매한 것이지만 국내작가보다는 일본작가의 작품을, 국내영화보다는 외국영화를 구매했다"며 "도서목록 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이같은 문제제기에 "앞으로는 자세히 들여다 보고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또 "와인의 세계를 알기 위해 '신의 물방울'을 구매했는데 내용이 굉장히 까다로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새정부 출범 이후 이달 20일 현재까지 총 1003종의 책과 DVD 구매, 1277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국방부가 불온서적으로 규정한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노엄 촘스키의 '우리가 모르는 미국 그리고 세계'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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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에서 펌
일본만화 살 돈으로 국산만화나 밀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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