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TV프로그램 스펀지에서 메롱하는 해태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해태들이 메롱하는 이유를 "조상님들의 해학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했는데...
아무리봐도 해학은 둘째치고 "수로에 흐르는 물"을 마시려는 자세 아닌가요??
전 너무나 당연히 그런 이유로 혀를 내밀고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스펀지에서 그런 가능성 같은건 한마디도 없고 조상님들의 유머 정도로 치부해버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저 해태상이 저러고 있는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