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친군데 유부녀랑 술먹어서 뭐어쩌구저쩌구 글쓰신분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있네요 회사 형님 부인이 참고로전 본적없음 엄청이쁘시고 뭐랄까 색시한 기운이 좀 풍기시는 분이래요 오오 형님 부럽삽 이라고 술먹다가 애기했더니 한숨을 쉬십니다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남자가 그리 많다네요 그형수가 유부녀라해도 막 달라붙고 장난아니래요 형님도 주당이지만 형수도 주당이시라더군요 술먹는거 좋아해서 나가는건 뭐라란하는데 꼭 남자가 그자리에 있으면 형수한테 그런대요 자기가 더 잘한다고 잘해줄테니까 시컨시켜달라고 남편 잊을수있게 해준다고 결혼전에도 그런일땜에 맘좀 상하셨다는데 결혼을 핬다하도 남자들이가만안둔다네요 버릇없이굴고 차갑게굴어도 남자들이 미친데요 유부남들도 그 형수한테 미친다네요 한번만 사귀자고 자기 돈 많다고 그 소리들으니 머리가 멍하지네요 말로만 들었지 진짜 이런 사람이 있구나 남자들도 이런 사람들이있구나 와;;;;;;뭐지요;;;;; 그날밤 형님의 한숨은 정말 깊었습니다..... 회사에서 중요한분이라 일찍나오시고 늦게 퇴근하시고 주말에도 나오시는데 가끔 피곤해보이시고 우울하보이시던게 이런이유때문이였나봐요 한번은 성폭행까지 당할뻔했다 하시더군요 그날 전화 추적하고 밤새 미친듯이 돌아다니시다가 형수가 고망쳐왔다고 무릎 다까져서 피나고 울고 어딘지도모르는곳에 주차한거 도망쳐서 간신히 살았다하시더라구요 세상참.... 무섭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