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은 한마디로 문약!!
이 한마디에 찍혀서
맨날 비리비리하게 살다가 망한 줄 아는 듯 싶네요.
실은
몽골제국이 가장 삼키기 어려운 나라였죠.
무려 50년간의 전쟁을 거쳐서야 비로소 남송을 정복하기에 이른 거죠.
몽골군을 정정당당하게 야전에서 격파하기도 한 남송의 맹장, 맹공과 두로의 이름을 아는 이가 도대체 어디 있나요?
아마 어린 황제가 등극하지 않고 재상 가사도가 정치를 그르치지 않았다면 어쩌면
남송은 원과 남북분립의 형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