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매편 베스트로 올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유저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농부 주민과 사탕수수를 이용한 밀오토팜을 만들었죠.
근데 이게 완벽하게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게 시간이 꽤 흐르면 농부의 씨앗이 떨어져서
더 심지를 못하더군요.
수동으로 챙겨줘야 되는게 귀찮아서 씨앗을 따로 분류했습니다.
씨앗만 따로 호퍼를 통해 공급기-> 발사기까지 연결되서 뿌리게 해놓았습니다.
추가로 주민임시거처 공간을 수정하면서 빵도 분류가 필요해 설치를 했습니다.
다른 주민이 근처에 있으니 빵을 뿌려 되더군요.
아직도 어떨때 밀을 뿌리고 어떨땐 빵을 뿌리는지 감이 안오네요.
지금까지 모여 있는 주민들을 옮기려면 이런식으로 기울어진 레일에 카트를 넣는식으로 했는데 역시 귀찮죠.;
이전 버전에서는 피스톤으로 주민을 하나씩 빼내는 법이 있는데
막혔는지 안되길래 대충 하나 만들었습니다.
버튼으로 전류를 가하면
발사기에서 카트를 레일위에 하나 놓아줘 주민을 태우고,
동시에 윗쪽의 피스톤으로 닫혀있던 통로가 동시에 열리고
파워레일에 전류가 들어오면 알아서 잘 빠져나가겠다 싶어 시작을 했습니다.
참 쉽죠.
실은 안쉽고 오래걸렸습니다.
신경써야 될 부분은 버튼의 신호보다 전류를 길게 유지할 필요가 있어 축전기능을 꼭 넣어야 됩니다.
좀 더 단순하고 보기 좋게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익숙한 방법으로 어지렵게 하네요.
레드스톤 블럭과 피스톤을 활용하는 방법은 제가 익숙하지가 않아서 잘안쓰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완성후 주민을 새로만든 초소로 옮기고 이제 철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물론 잦은 이동을 하다보니 인벤에 넣어놓고 카트에 까는것도 수거하는것도 귀찮아서죠. ;
이전엔 피스톤을 이용해 하나씩 빼내는 정거장을 많이 사용했지만
이번엔 조금 색다르게 해봤습니다.
위와 같이 하는것도 좋고 편한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카트를 아이템화 시킨후 발사기로 설치하자" 가 일단 베이스입니다.
아이템화 시키는 방법은 예전엔 용암까지도 이용했는데
지금 해보니 선인장이 최고네요.
재미삼아 아일랜드쪽은 디텍터레일에 카트가 떨어지면 발사기에서 화살을 쏘아 아이템화 시키고
호퍼에 담기게 설치합니다.
그후 호퍼에 담긴 카트는 발사기까지 옮겨져 대기상태가 되어
버튼을 누르면 담겨져 있는 카트가 하나씩 솟아오르게 되게 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반대쪽은 다른식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모래위에 선인장을 설치하면 카트가 아이템화 되어 호퍼에 담기고 위에 설치된 발사기까지 올라가게 해놨습니다.
앞과 다른점은 발사기 앞에 레일을 설치해서
카트가 나오는 동시에 속도가 가혀져 밑의 레일에 떨어져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해놓은거죠.
완성후 모습입니다. 주민이 카트를 타고 오게 되면 선인장에 부딪혀 카트는 아이템화 되어 호퍼에 담기고
주민은 왼쪽으로 떨어져 마을로 들어가게 됩니다.
만든 시간보다 생각한 시간이 더 많았던 작업이었네요
철로 작업을 끝내고 아일랜드의 외곽을 다듬다가 의도치 않게 물의 모양이 좋아
선인장 팜을 만들었습니다.
선인장은 성장 후 근처에 블럭이 있으면 스스로 아이템화 되는걸 이용하죠.
쓸일이 크게 없어 그러지 쉽게 대규모로 오토팜이 가능합니다.
떨어진 선인장은 물길을 타고 호퍼에 들어와 지상의 상자까지 올라오게 추가 설치를 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아이템 분류기의 단점은 스크린샷과 같이 템이 넘치면 회로가 꼬입니다.
그래서 항시 신경써서 비워줘야되는데 화약이나 화살은 쓸모도 없는데 너무 잘모입니다.
그래서 추가작업을 했습니다.
상자밑에 호퍼를 설치한후 스위치로 on off 시키게 연결해놨습니다.
스위치를 켜면 호퍼가 작동이 안되서 템이 밑으로 빠져나가지 않겠죠.
빠져나간템은 렉의 이유가 될수 있어 용암으로 바로 사라지게 설치했습니다.
주민 운송과정이 많이 버벅거렸지만 재촬영은 힘들다 생각해 그냥 올립니다.
영상과 다르게 보통 잘 갑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