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청률 24퍼센트를 돌파했더군요...
참담합니다 ...
강간의 심볼 충혜왕을 왕유로 바꾸고
정후가 된지 3년만에, 
모국(고려)을 씹어먹으려 하다 되려
 원나라까지 파멸시켰던
매국썅 기황후도 애국자로 둔갑시키고 나니,
사람들이 재밌게 봐주나 봅니다 ..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했던 
조그마한 소재가 있었다는건 이해는 합니다... 

소국 고려 출신의 후궁한명에 의해
듕국을 씹어먹던 원나라를 좌지우지 했다 ..

이점만 놓고 봤을땐 정말 매력적인 소재였겠죠 .
그런데 그뿐입니다 .

아무리 소재가 좋아도,역사적 사실은, 
원나라까지 잡혀가서,
치맛바람 휘두르고싶어 모국까지
삼킬라했던 진정한 국썅입니다 .

재미를위해,역사를 상상으로 풀어내다니...
진정 변태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지만... 졌네요...
사람들 반응도, 시청률도...
재미만 있으면 그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