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플레이한 시간이 적은건 아닌데
자세한 방법보단 단편적으로 진행 상황만 보여주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일단 처음 본 다이아세트 좀비 피그맨
지옥에서 유리 굽다가 실수로 한놈 건들었서 10:1로 싸우다 죽었는데 제 갑옷을 뺏겼습니다.
그래도 예전 버전과 달리 죽는 순간 좀비피그맨에 대한 어그로가 풀리더군요.
여러번 죽었습니다.
슬라임과 철이 매우 잘모입니다.
슬라임블럭에 대해 잘 몰랐는데 정말 유용하고 가지고 놀곳이 많더군요.
점프대를 만들었습니다. 철 감압판이 보기 좋긴 한데 전류가 약해서 항상 애먹네요.
나무감압판이 좋습니다.
꽤 높은 곳까지 이어 올라왔습니다. 작업하며 수십번은 죽었네요.
어느정도 올라온후 반원모양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이짓 저짓 한게 참 많습니다.
영상으로 소개할게요.
입구는 3x3 자동문을 만들었습니다.
슬라임 블럭이라 단순하게 가능한거지
일반 블럭을 사용한다면 피통싸죠.
근처에 섬이 있는데 주민 가지고 이짓 저짓해보려고 교배소를 이곳으로 옮겨 지었습니다.
섬 이름은 생체실험장이니 아일랜드 가 좋겠네요.
새로운 교배소입니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무한으로 주민을 뱉어냅니다.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면 자기들끼리 거래를 합니다.
밀도 주고 빵도 주고하면서 스스로 교배가능상태가 된죠.
그리고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문을 찾습니다.
문을 통로밖으로 설치 하고 수로위에 빈칸을 한칸 주면.
이런식으로 아기주민만 물에 떨어져 64블럭 밖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교배소에 포함되지 않게 되니깐요.
먼길 떠나야 됩니다.
얼음 가속도가 붙어 가능할까 했는데 아기 주민이 미끄러지지 않고 뒤를 쳐다보며 힘차게 버팁니다.
가기 싫은 눈초리입니다.
이동을 하게 하려면 추가로 계단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템은 이동이 안되지만 몹이나 주민은 물 위로 올라오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끊기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죠.
수로를 완성한 순간 분명 한블럭의 공간만 이동이 가능한데
유리블럭을 뚫고 나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부모의 힘은 대단합니다.
아직 안전하게 떨어질 공간을 만들지 않았는데... .
하지만 아이는 기적같은 확률로 카트에 안착하고 살아남았습니다.
영상 처음에 카트 타고 있는 주민이 이 아이입니다.
밀오토팜에서 시간을 엄청나게 허비 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처음엔 농부가 다른 주민에게 템을 뿌리는 식으로 해봤는데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야생에서는 실질적으로 효율을 내기 힘들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저는 사탕수수 버드 블럭을 활용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사탕수수가 3칸 자라는 시간이 밀의 성장시간보다 길다고 생각해
사탕수수의 3번째 성장칸에 버드회로를 사용했습니다.
사탕수수가 3칸 자라면 2번의 신호를 줘서 물을 뿜어 밀을 수확하고
동시에 사탕수수 2번째칸에 피스톤을 가해 사탕수수를 초기화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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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이 넘는 스크린샷을 찍었지만 간략하게 했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이나 궁금한점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해주시면 아는 만큼은 답변달겠습니다.
이번 편은 어쩌다보니 영상이 메인이네요.
영상에 소리가 죽어서 무료음악을 추가 했는데 잘 되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