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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피자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집주변에 파는데없나 찾다가 없길래 만들었습니다.
만드는법을 몰라 유튜브보고 따라했네요 :D..
보울도 따로없어 혼자 빵맨들어먹을때 자주쓰던 냉면그릇 등판
참호 3개를 파서 이스트/설탕/소금 큰한숟갈씩 넣습니다.
그동안 토마토소스를 만들기위해 토마토에 폭렬참을 넣어 갈라줍니다.
뮤직캔
양송이를 한가운데 모아놓고
벗긴다음엔 살짝 중간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도 썰어줍니다.
피망은 반으로 잘라서 속을 파낸다음 네모네모하게 썰어줍니다.
어제 마트에서 싸게팔길래 줏어온 돼지"뒷다리살"
원래 넣어야할고기는 소고기인데 급여가 아직 안와서 가난모드중인 저는 재료비를 아끼기위해 뒷다리살을 집었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 돼지 뒷다리 잡내가 장난아니라는 말이있길래 대처법을 준비했습죠.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릅니다.
크게 썬 양파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향이 좀 올라올때 돼지 뒷다리살 투하
익히니까 돼지냄새 정말 올라오더군요. 일단 소금과 후추를 조금 넣어 간을하고
마늘도 한알 썰어서 넣습니다.
어머니 조미료를 살짝 넣습니다. 오늘 한번만 쓰겠습니다. 이걸로 잡내는 잡힐겁니다!
냄새가 가라앉았을때 피망을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버섯도 투하.
퓨레까진 만들 자신이없어 사온 토마토소스 등판
적당량 투하
토마토도 투하
드라이 바질도 투하
맛은 합격
(고든형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거같았어요 뿨킹 뒬리셔스!)
1시간 지나자 크고아름다워진 반죽
끼야악
도마에 랩을씌워 임시 판을 만듭니다.
열심히 밀대로 밀어서 짱짱하게 펴줍니다.
오늘의 네모빔사각팬 원형팬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이걸로..
취향대로 토핑 (치즈->소스->치즈->버섯->베이컨)
170도에서 사우나
위이잉
완-성
옆에도 잘구워졌네요.
아쉽게도 치즈가 잘 녹지않아서 치즈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진 않았네요.
사실 속에 치즈를 좀 더 넣어야한다는데 치즈많은건 별로라 좀 덜넣었더니 살짝아쉽..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반절정도 먹었는데 배불러서 나머진 킵..
그럼 굳밤들 되세요 :D
출처 | 우리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