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예비군들을 무시하고 있지만, 막상 전쟁이 터지면 다들 제 역할 잘 합니다.
전쟁이랑 훈련은 달라요. 길가다 소리질러서 박격포나 LMG 쏠줄 아시는분 계십니까? 물어봐서 손드는 국가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괜히 예비군 중대에서 주특기에 목숨 거는게 아닙니다. 전시에 입소 못한다면 이미 그 사람은 전시 후 각오해야죠. 괜히 24,48시간 별 입소시간은 주는게 아닙니다. 이동시간, 친가족에게 연락하고, 준비시간을 괜히 주는게 아닙니다.
예비군이 훈련때 펑펑 논다고, 전쟁 때 제 역할 못할거란 생각은 잘 못 된 생각이에요. 예비군이 있다는 존재 자체가 굉장한 겁니다.